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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이 강력추천 하는 러버라며 V22 더블 엑스트라 흑색을 기증해 주었습니다.
2주 정도 레슨 & 연습게임 & 동호회 리그전 등에서 사용 후 리뷰 남깁니다.
(러버 성능이 매우 만족스러워 몇 일전 타임특가 때 한장 더 구매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리뷰 용품:
옵차로프 ALC (약89g),
전면 엑시옴 지킬앤하이드 Z52.5,
후면 빅타스 V22 (경도 50도)
기존 사용 조합은 양면 Z52.5 또는 전면 Z52.5 & 후면 엑시옴 오메가8프로 입니다.
1. 무게
158x152 사이즈인 옵차로프에 부착 시 약 50g.
최신 유행인 고경도 러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벼운 무게입니다.
2. 시타 전 느낌
러버 부착 후 공을 튕겨보았을 때 Z52.5와 V22 두 러버 모두 공이 러버에 늘어붙는 느낌이랄까 끈적함과 함께 반발력이 많이 억제된 느낌이었습니다. Z52.5를 오랫동안 사용한 경험으로 비추어 끌림 위주의 타법 시 회전이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Z52.5 성능과 유사하기를 기대해 보았습니다. (만약 비슷하다면 가성비 최강)
3. 백핸드 블록
백핸드 러버로 쓸 생각에 백핸드 블록을 먼저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예상한 바대로 반발력이 낮아 컨트롤이 매우 쉬웠습니다. 카운터 드라이브 식으로 강한 드라이브 블록을 해 보았지만 반발력이 억제된 덕분에 오버미스가 거의 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분명 텐선러버라고 소개 받았는데 백핸드 블록이 얼마전에 테스트 해본 약점착 러버인 엑시옴C55와 느낌이 매우 유사했습니다. 블록도 그렇고 카운터 드라이브도 그렇고 대충 갖다 대기만 하면 일단 상대방 테이블에 들어갑니다. 그리고 블록한 공이 멀리 뻗어나가지도 않아서 상대방 테이블에 맞고 바로 뚝 떨어집니다. 혹시나 해서 Z52.5로 번갈아 가면서 백핸드 블록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Z52.5도 반발력이 억제되서 블록이 편한 러버인데 V22의 블록은 약점착 느낌 그대로 더욱 편한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수비적인 블록을 하는 분들에게는 매우 강력한 무기가 될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공격적인 블록을 하는 분들은 강한 공을 보내기 힘들것으로 예상되어 선호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4. 백핸드 드라이브
서비스 리시브나 3구 루프 드라이브로 먼저 선제잡는 플레이 연습을 집중하고 있어 이러한 점을 염두해 두고 백핸드 드라이브를 테스트 해보았습니다. 기대했던 바와 같이 끌림이 매우 훌륭하여 하회전 서브를 가볍게 들어올리는 드라이브 기술을 매우 쉽게 구사할 수 있었습니다.그리고 커트로 넘어오는 3구도 쉽게 드라이브 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러버가 자체적으로 끌림을 오래 갖고 가는 특성 때문인지 아님 제가 기술을 잘 못 하는 건지, 회전은 걸리는데 공이 앞으로 쭉 뻗어나가지는 않았습니다. 아마 실제 게임이었다면 바로 다 카운터 맞을 것 같았습니다. ㅠㅠ 앞으로 뻗는 백핸드 스윙을 할 줄 알면 회전 + 스피드 동시에 얻을 수 있어 안정적으로 백핸드 랠리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백핸드 드라이브를 하긴 하는데 공이 앞으로 나가지를 않아 네트를 못 넘기는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ㅠㅠ
5. 포핸드 드라이브
포핸드 드라이브 테스트 시에도 기대했던 바와 같이 끌림이 매우 훌륭하였습니다. 러버에 공이 끈적하게 달라붙었다 뿅하고 나가는 느낌으로 어떤 하회전 공도 쉽게 루프 드라이브 구사가 가능하였습니다. 골반 + 복근 회전을 이용한 스피드 드라이브 시에는 러버에서 뾱 하는 소리와 함께 포물선 궤적을 그리며 힘있게? 날아갔습니다. 그런데 임팩트 또는 회전을 주는 타법이 제대로 이루어 지지 않으면 뭐랄까 공이 비실비실 힘아리 없이 날아갑니다. 마치 상대방에게 나 카운터 해주세요 하는 느낌이랄까?? 그래서 편하게 스윙하면서 탁구를 즐기시는 분들 보다는 탁구에 진심이고 실력이 중수 이상은 되시는 분들에게 적합한 러버가 아닐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주력 러버인 Z52.5와 교대로 테스트 해 보았을 때 두 러버 모두 끌림이 매우 훌륭하여 드라이브 기술 구사가 매우 쉬운 공통점이 있었지만, Z52.5가 상대적으로 공 스피드도 더 빠르고, 궤적도 좀 더 멀리 보낼 수 있었고, 공이 라켓에 맞았을때의 타구감도 좀 더 찰진 느낌도 있었습니다. Z52.5 가격이 V22 보다 훨씬 비싼만큼 좀 더 좋은 성능을 보여주는 것 같았습니다. 주력으로 쓰던 Z52.5보다는 스윙도 좀 더 신경써서 정확하게 해야하고, 힘있게 좀 더 스윙을 해줘야 기존과 동일하게 파워도 나오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포핸드는 제어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가성비를 생각하면 여전히 훌륭한 러버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약간은 약점착 러버 느낌이 있음을 감안하고 생각해보면 V22가 약점착 러버의 특징을 80~90%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6. 스매싱
저는 스매싱을 하지 않습니다.
7. 서브, 커트 및 기타 자잘한 컨트롤
약점착 느낌과 유사하게 서브시 회전 많습니다. 상대방 서브 리시브시 하회전 잘 이겨냅니다. 커트 싸움 시 절대 밀리지 않습니다. 컨트롤도 매우 편합니다. 다만 러버의 반발력을 생각했을 때 저처럼 평소에 얌전하게 컨트롤 하는 분들은 네트를 넘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공을 다 터트려 버릴듯이 세게 치려고 하는 분들에게는 컨트롤 측면에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8. 동료 시타 소감 1 (동호회 김모군)
엑시옴 Z52.5 보다는 드라이브시 찰진 느낌이 덜 함.
잘 나가는 라켓과 궁합이 좋을듯 함
퍼석한 느낌은 없으나 대체적으로 잘 끌림.
루프, 드라이브 전형에 추천
약점착처럼 러버 표면에 광택이 많은 편.
비거리는 생각보다 짧은듯 함
MXK와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 됨
9. 동료 시타 소감 2 (동네 초고수 탁구친구)
임팩트를 제대로 주지 못했을 때 공의 궤적이나 파워가 아쉬움
공의 끌림은 매우 훌룽하여 드라이브 기술 구사가 쉬운 반면,
뾱 하고 끌릴때 나는 큰 소리만큼의 회전은 먹지 않음. 실제 회전이 많이 안 먹는 느낌.
기존 텐션 러버와 다르게 융통성이 부족한 듯 하다며 다루기 까다롭다고 함.
10. 총평
텐션러버지만 텐션러버 같지 않은 새로운 느낌의 러버였습니다. 끌림 좋고, 컨트롤 좋고, 밸런스 좋지만 반발력이 약간은 아쉬운 러버였습니다. 최근 대세인 약점착 러버들을 시타했을때의 느낌과 매우 유사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러버지만 내가 임팩트 있게 끌림위주의 스윙을 못하면 성능을 다 끌어낼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포핸드 드라이브에서 안정감을 가지며 회전 위주의 경기를 하고 싶어하시는 분, 아님 잘 나가는 블레이드를 사용하지만 백핸드 블록에서 안정감을 얻고 싶어하는 분들에게 이 러버를 추천 드립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판젠동 ALC에 이식하여 테스트 해보겠습니다.
2주간 지속적으로 직접 사용해 보시고, 성능에 대한 총평과 장단점까지 작성해 주셨네요~~
실제 사용에 필요한 내용을 세세하게 작성해 주셔서 고객들께서 이 제품을 선택하시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빅타스 제품 애용과 많은 의견을 부탁드리며, 아울러 주변에도 홍보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