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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후기

코지 마츠시타 ZC 사용기
김현화 추천 : 12 반대 : 0 조회수 : 265
2025-10-18

빅타스 코지 마츠시타 zc 리뷰



빅타스에서 수비형 블레이드를 이야기할 때 빠질 수 없는 모델이 바로 코지 마츠시타 ZC입니다.

이 블레이드는 단순히 수비만 하는 전통적인 수비 블레이드가 아니라, 수비와 공격 전환을 모두 고려한 현대형 수비 블레이드로 설계되었습니다.

코지 마츠시타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일본 디펜스 전설의 이름을 걸고 나온 만큼 수비 전형 유저들에게 관심을 많이 받는 블레이드이죠. 저는 수비형 라켓들을 꽤 여러 개 써봤는데, 그중에서도 이 제품은 꽤 독특한 색깔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특히 이름 그대로 Z카본이 들어가면서, 기존 수비수 블레이드와는 확연히 다른 플레이 색깔을 보여줍니다.



공격수로 전향하기 전, 과거 3년간 사용하며 이 블레이드가 가진 장점과 단점, 그리고 실제로 느낀 점들을 정리해보겠습니다.





1. 기본 스펙 & 첫인상



구성: 5겹 합판 + Z카본 2겹

두께: 약 5.8mm

무게: 평균 87g+-

블레이드 사이즈: 165 × 155mm



저는 공격 비중을 많이 하는 수비수 스타일이라 공격형 러버를 선택함에 있어 과도하게 무거워 지는것을 생각해 84g 가벼운 개체로 구매하였습니다.

첫인상은 오! 수비 블레이드치고 단단하다! 였습니다.

Z카본이 들어갔기 때문에 일반적인 수비 블레이드보다 훨씬 반발력이 있고, 손에 쥐었을 때 이게 수비수 블레이드가 맞나 싶을정도로 묵직함이 있었습니다.



2. 수비 성능

코지 마츠시타 ZC는 기본적으로 단단하고 직선적인 커트를 만들어냅니다.

상대 드라이브를 깊게 눌러주면서도, 특이하게도 그냥 죽는 공이 아니라 끝까지 힘이 살아 있는 커트가 들어갑니다.



숏커트: 좋았습니다 기본적으로 공이 안정적으로 얹혀 나가고, 불필요하게 뜨는 경우가 훨씬 적었습니다.



롱커트: 기존 수비수 블레이드보다 묵직하게 떨어지면서 상대가 단순히 밀어주면 네트에 걸리기 쉬운 낮은 궤적을 형성합니다. 초반에는 네트도 많이 나와 적응하기 까다로웠지만 적응할수록 상대방이 까다로워 했습니다.



로빙: Z카본 덕분에 뒤로 물러나도 공이 힘없이 죽지 않고 끝까지 버텨줍니다.



다만 순수 목재형 수비수 블레이드처럼 회전을 극단적으로 걸어주는 느낌보다는, 직선성과 파워가 강조된 커트라는 인상이 강합니다.

쉽게 표현하자면, 커트로 공격하는 느낌이었습니다(!?)



단점이라면, 하회전량 자체를 극단적으로 많이 주는 타입은 아니다라는 점입니다. 핌플러버 +수비 블레이드 조합처럼 공을 무겁게 뚝떨어트리는 느낌보다는, 직선성과 공격성이 강조된 커트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3. 공격 성능

마츠시타 ZC의 진가는 사실 여기서 드러납니다.

보통 수비형 블레이드는 공격 시 뭔가 터져나오는 맛이 부족하거나, 컨트롤은 되지만 위력이 아쉽기 마련인데, 이 블레이드는 예외에 가까웠습니다. 수비형 블레이드임에도 드라이브 파워가 굉장히 강하고, 임팩트가 깨끗하게 전달됩니다



루프 드라이브: 임팩트를 강하면서 길게 주면 많은 회전에 탄력이 더해져 선제잡기 좋고 상대를 쉽게 몰아붙일 수 있었습니다.



스매시 : 블레이드 깊은 곳까지 뚫을 기세로 내려찍으면 Z카본층이 반응해 다른 어떠한 수비수 블레이드보다 묵직하고 날카롭게 뻗어나갑니다.

공격형 블레이드에 밀리지 않는 스매시 파워를 가졌다 생각합니다.



중진 드라이브/카운터: 특수소재 덕분에 임팩트 깊이에 따라 힘을 더할수 있어서, 상대의 강한 볼도 맞받아칠 여력이 생깁니다.

카운터도 스윗스팟이 넓어 각만 잘 맞춰도 쉽게 들어가는 인상이었습니다.



즉, 이 블레이드는 수비를 하면서 기회를 잡아 역습까지 노리는 현대 수비형에 최적화된 무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4. 타구감 & 진동

타구감은 단단하면서도 명확합니다.

특수소재가 들어가서 스위트스팟이 넓은게 체감될 정도입니다.

코치님은 포핸드 쪽에서 약간의 진동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진동이 거슬릴 정도는 아니었고, 저는 오히려 임팩트가 더 깔끔하고 선명하게 느껴져서 개인적으론 긍정적이었습니다.



5. 블로킹 & 컨트롤

블로킹 시에는 상대 강한 회전에도 공이 밀리지 않고, 각만 잘 잡으면 안정적으로 튕겨낼수 수 있습니다.

단단하다 보니 처음엔 라켓각 조정이 조금 까다롭게 느껴질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오히려 정확한 블록과 카운터 플레이가 가능해집니다.



6. 무게 & 밸런스

평균 무게는 적당한 무게 입니다.

수비수 라켓은 무게가 좀 나가고 중심이 헤드쪽에 있어야 안정적이며 깍을때도 시원하게 깍입니다. 하지만 저같은 경우는 핌플을 버리고 민러버 + 점착러버를 조합해서 러버자체를 무겁게 사용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가벼운 개체가 있다는거 부터 상당히 높은 메리트였습니다.

밸런스 또한 무게중심이 어느정도 헤드쪽에 위치해 깍기 좋게 설계했구나 체감하였습니다.



7. 내구성

특수소재가 들어간 구조라 전체적인 내구성은 목재형 수비수 블레이드보다 강하고 탄탄합니다.

특히 헤드가 커서 충격에도 잘 버텨주는 편이고, 오래 썻는데도 반발감이 쉽게 죽지 않았습니다.

림버 표층이지만 러버를 분리 할때도 결 일어남도 없어었고

내구성은 어느 라켓보다 만점이었습니다.



8. 단점



-컨트롤 난이도

초기적응이 필요할수 있습니다.

Z카본이 들어가 반발력이 높아져서, 단순 수비만 원하는 분에겐 오히려 이질감이 들고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라켓각 조정이 민감하고, 회전 대응력이 순수 목재형보다 까다로운 편입니다.

초중급 수비형 유저가 쓰기에는 다소 ‘예민한 라켓’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 타구감의 호불호

단단하고 직선적인 반발이라, 전통적인 수비형 블레이드의 “포근하게 잡아주는 맛”을 기대하면 실망할 수 있습니다.

공을 오래 머금고 회전량을 뽑아내는 플레이보다는, 짧고 강한 임팩트에서 빛을 발합니다.

따라서 “회전 특화형 수비”보다는 “역습형 수비”에 맞춰져 있어서 스타일 궁합이 갈릴 수 있습니다.



- 가격대

수비형 블레이드 중에서는 상당히 고가에 속합니다.

특히 초심자가 입문용으로 접근하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입니다.

저는 너무 만족하여 제 값 하는 블레이라고 생각합니다 만

이벤트 열어주시면 그때 겟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총평

빅타스 코지 마츠시타 ZC는 “단순히 수비만 하는 블레이드”가 아니라, 수비에서 공격까지 이어지는 현대 수비형 플레이에 최적화된 블레이드입니다.

커트는 묵직하고 안정감 있으며, 공격은 생각 이상으로 날카롭고 강력합니다.

전통적인 수비형 라켓이 주지 못했던 역습의 무기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스위트스팟도 넓어 초중급 수비형 유저부터 상급자까지 두루 사용하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 대상





단순 수비보다 공격을 섞는 현대형 디펜스 전형을 추구하는 분



커트 안정성 + 공격 위력 두 가지를 모두 챙기고 싶은 분



하이텐션 or 점착 러버와 조합해 모던 스타일을 해보고 싶은 수비형 유저





내 별점: ★★★★★(4.9 / 5.0)

수비 전용의 틀을 깨고 공격 전환까지 노릴 수 있는, 믿음직한 선공+역공형 디펜스 블레이드


  • 장점 : 공격을 좀치는 수비수들에게는 하늘이 내린 블레이드
  • 단점 : 안정감의 비중을 좀 줄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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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portsjj 2025-10-31
    상세하고 진솔한 후기 감사합니다^^
    고객님의 탁구 스타일을 고려하여 매우 적합한 제품을 잘 구입하셨네요~~
    의견을 주신 것처럼 코지 마츠시타 ZC는 “단순히 수비만 하는 블레이드”가 아니라, 수비에서 공격까지 이어지는 현대 수비형 플레이에 최적화된 블레이드라 할 수 있겠네요!!
    저희들이 이 제품을 홍보하는데 너무나 큰 도움을 주셨네요^^
    지속적으로 사용해 보시고 더 좋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우리 빅타스 제품 애용해 주시고 많은 의견을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아울러 주변 동호인들에도 적극 추천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