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품명 : 빅타스 블랙발사 7.0 (Victas Black Balsa 7.0)
◇구매목적 : 잠시 엘보가 올락말락 할때 무조건 가벼운 라켓을 찾던 중, 발사 소재가 그렇게 가벼운데 반발력도 좋다는 소문을듣고 반은 호기심에 영입했습니다ㅎㅎㅎ
◇ 목재의 감각 : 기본적인 타구감은 매우 단단한 느낌입니다. 아주 경쾌하고 탕탕 튀는 느낌. 손에 전달되는 진동이 적고 플렛합니다.
☆사용 리뷰 ☆
처음 라켓을 딱 잡았을 때 느낌은 와, 이거 장난감인가? 싶을 정도로 가벼워서 놀랐습니다. 무게는 75g...ㄷㄷㄷ 보통 가벼우면 공이 안 나갈까 봐 걱정되는데, 이 제품은 발사나무의 탄성+유리섬유의 선명함에 두께가 7mm나 되다 보니 반발력이 장난이 아닙니다.
일단 시타를 해보니 첫 느낌은 아주 경쾌하다 였습니다. 보통 특수소제 라켓들은 먹먹하거나 통통거리거리는데, 이건 발사 나무 특유의 '탕탕'거리면서도 힘 있게 쏴주는 맛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딱딱해서 공을 튕겨내기만 하는 건 아니고, 7.0mm의 두께 덕분인지 두껍게 쨀때는 받쳐주는 느낌도 있습니다.
제가 이전에 쓰던 일반적인 옵차로프 같은 이너 카본 라켓들이랑 비교하면, 확실히 공의 초속이 빠릅니다. 임팩트가 정확하지 않아도 라켓 자체 힘으로 공을 네트 너머로 쭉쭉 보내주는 느낌이랄까요? 특히 전진에서 쇼트나 푸시를 할 때 상대방 박자를 뺏기 아주 좋습니다.
드라이브를 걸어보면 호선이 막 높게 그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낮고 빠르게 깔려 들어가는 직선적인 궤적이 많이 나옵니다. 루프 드라이브로 회전을 많이 주기보다는, 공을 때리듯이 거는 스피드 드라이브 위주로 하시는 분들한테 찰떡일 것 같습니다. 무게가 가벼우니까 확실히 연속 드라이브를 할 때 팔에 무리가 안 가서 게임 후반까지 집중력이 유지되는 게 큰 장점이네요.
다만, 워낙 가볍고 반발력이 좋다 보니 섬세한 커트나 스톱을 할 때는 평소보다 힘을 좀 빼야 합니다. 안 그러면 공이 붕 떠서 찬스볼을 주기 쉽더라고요. 이 부분만 적응하면 전진에서 닥공 스타일로 운영하기에 이만한 라켓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총평 ☆
무거운 라켓 때문에 손목/어깨가 아프거나, 적은 힘으로도 시원시원한 스피드를 내고 싶은 동호인에게 최고의 선택지입니다.
▪︎장점 :
미친 존재감의 가벼움: 손목 통증에서 해방됩니다. 스윙 스피드가 눈에 띄게 빨라집니빨라집니다.
부족함 없는 반발력: 힘 안 들이고도 빵빵 터지는 스매싱과 쇼트가 일품입니다.
-가성비: 빅타스 브랜드의 마감이 워낙 훌륭한데, 가격대도 합리적입니다.
▪︎단점 :
-두께감: 7.0mm로 꽤 두툼해서 얇은 라켓만 쓰던 분들은 그립감이 어색할 수 있습니다.
-오버 미스 주의: 반발력이 워낙 좋아서 힘 조절 안 되면 공이 탁구대 밖으로 가출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별목적없이 쓰면 별쓰일수 있디만 목적성에 따라 만점이 될수도 있는 라켓입니다. 저는 정말 필요할때 도움을 많이 받았기에 제별점은요
☆☆☆☆☆
건강을 고려하시어 적합한 제품을 찾으시고 장점, 단점 등을 무척이나 상세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무게, 반발력 등 라켓 선정에 필요한 내용을 자세하게 작성해 주셔서 이 후기를 참조하시면 제품을 선택하시고자 하는 분들께는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우리 빅타스 제품 애용해 주시고, 아울러 주변 동호인들에도 적극 추천을 부탁드립니다~~